투럽맘
투럽맘 · 전업주부의 디지털노마드세상을 꿈꾸며
2021/11/18
미혜님~ 정말 이 주제는 여기서 공론화시켜보고싶을만큼 저에겐 간절한 이야기네요.
요즘 초등학교 고학년이 된 저희 딸이 성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나만 모태솔로야, 나는 어떻게 낳았어?"
라며 궁금증을 나타냅니다.
평소에 성교육은 최대한 자연스럽게 그리고 긍정적으로 자세히 알려줘야지라고 생각했던 저인데도 막상 질문을 해오니 두리뭉실하게 이야기하게되고 어디까지 이야기해줘야할지 고민이 되며 볼이 발그스름해지네요^^;;
전문가처럼 행동해야하는데 막상 내 아이 일이라고 생각하니 저희 남편은 용납이 안되는지 남자친구는 안돼!를 외치네요..
여기 다른분들의 댓글에 저도 많은 정보를 얻고 지금당장 책도 사러가야겠어요..
저 또한 콘돔은 아이들에게도 판매를 해야하며 많은 책임과 의무가 뒤따른다는걸 꼭 알려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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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주부로 지내며 아이들을 키운지 10년이 지나고 어느덧 사회와 가정에서 나란 무엇일까 고민하게 되었어요. 얼룩소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했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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