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를 다니면서 뚜렷한 목표 없이 남들이 하는 대로 똑같이 공부를 했습니다
그 당시 저는 원하는 대학교에 진학하고자 하는 꿈을 가지고 있었어요
그게 꿈, 그것을 위해 노력하는 하루하루가 제 일상
그렇게 고등학교 3년을 만들어 가고 있었죠
이 분의 글과 같이 저 또한 이렇게 살아가고 있었어요
그러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내가 지금 무엇을 위해 이 공부를 하는 거지?
단순하게 대학 진학이라는 그 꿈이 이에 답을 못해주더라고요
이때부터 저는 꿈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되었어요
‘내가 지금 무엇을 위해 이 공부를 하는 거지?
단순하게 대학 진학이라는 그 꿈이 이에 답을 못해주더라고요
이때부터 저는 꿈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되었어요
“당신의 꿈은 무엇인가요?”
주변 사람들에게 이렇게 질문 하였을 때
많은 사람들, 특히 학생들이 꿈을 직업이라고 생각하고 답을 하더라고요
그런데 그 직업이 자신의 가치관과 삶의 목표를 설명해줄 수 있을까요?
“꿈은 명사가 아닌 동사이다”
이렇게...
주변 사람들에게 이렇게 질문 하였을 때
많은 사람들, 특히 학생들이 꿈을 직업이라고 생각하고 답을 하더라고요
그런데 그 직업이 자신의 가치관과 삶의 목표를 설명해줄 수 있을까요?
“꿈은 명사가 아닌 동사이다”
이렇게...
"꿈은 명사가 아닌 동사이다" 정말 멋진 문장입니다. 이러한 문장을 말하며, 많은 사람들이 특정 직업의 가치관을 말하곤 하죠. 하지만 저는 부끄럽게도 남을 돕거나 사회에 도움이 되겠다는 거창한 동사로서의 꿈이 아닌, 제 자신이 정말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싶다는게 제 바람이네요. 저의 경우 어릴 적부터 하늘에 대한 로망이 있어서 파일럿을 꿈꾸고 있어요. 단지 그뿐이에요.
밑에 박예원 님이 남기신 댓글을 보니 또 다른 생각이 나네요. 만약 파일럿이 된다면, 이 직업을 갖게 되었을 때 다음의 목표가 없어지니까요. 꿈은 아무래도 일종의 목표가 아닌가 싶네요. 살면서 끊임 없이 생각해야 되는 것 같아요,
중학교 때 역사 선생님께서도 같은 말을 하셨습니다. '꿈은 직업이 아니라 하고 싶은 일이다.' 그때는 얼른 수업이 끝났으면 해서 별로 감흥이 없었는데 요즘 들어서 많이 와닿는 말입니다. 꿈이 직업이라면, 그 직업을 갖게 되었을 때 다음의 목표가 없어서 정말 허탈할 것 같거든요. 이 직업을 가지고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어떤 일을 위해 이 직업을 가지고 싶은지... 사회에 나가기 전에 꼭 해봐야 할 고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꿈에 대한 고민이 매우 많은 사람 중 한 명입니다. 저는 수시전형으로 대학교에 입학했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때부터 수시전형으로 대학교에 입학할 생각이었기에, 공부와 학교에서 진행하는 여러 활동들을 병행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학교에서 하는 활동의 시작은 항상 ‘꿈’, ‘진로’였습니다. 항상 선생님들께서는 자신의 꿈, 진로와 교과 과목들을 관련 지어 발표하라고 말씀하셨고, 수업 시간에 모둠 활동을 위해 조를 짤 때도 진로와 연관 지어 조를 짰습니다. 저는 제가 무엇을 좋아하고 잘 하는지 몰랐고, 앞으로 어떤 진로를 향해 나아가야 할 지 몰랐기에 이런 상황이 늘 큰 스트레스로 다가왔습니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자, 저는 그냥 이 상황을 피하고,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 저의 진로를 이과계열, 공학계열로 잡았습니다. 그 뒤로 제가 설정한 진로에 맞춰 학교 활동을 열심히 했고 그 결과 지금의 대학교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대학교에 와서 또 공부를 하다 보니, 이게 진짜 제가 좋아하고 앞으로 하고 싶은 일인지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늘 시간이 날 때마다 내가 진짜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해보곤 합니다.
아직은 저에 대해 잘 모르겠어서 “나의 꿈은 이것이다!”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작성자님 말씀대로 여러 활동들을 하며 경험을 쌓아가면 꿈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작성자님도 많은 경험을 해보며 꼭 꿈을 찾고,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꿈은 명사가 아닌 동사다" 라는 말이 기억에 남네요. 저는 그저 법조인이란 꿈만 가지고 있을 뿐, 법조인이 되어 무엇을 하겠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지금 정한 이 길이 올바른지도 모르겠고요. 저와 비슷한 고민을 가지고 계신 분이 있어서 다행인 것 같습니다. 더 많은 경험을 통해 꼭 서로 자신이 정말 하고 싶었던 길을 찾게 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