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maniac
bookmaniac · 장르소설 마니아
2021/10/29
주변에 직접 아는 고딩이 없어서, 크게 와닿지는 않았다가 최근 미성년 얼룩커님들을 보며 참 힘들겠구나를 요즘 생각했었어요. 요즈음의 20대에게도 왠치 측은지심이 먼저 느켜지긴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거꾸로 이 친구들이 그 나이때 죽어라 뭔가를 해봐서 자신의 임계점을 파악하는게 중요하긴 한데...라는 생각도 많이 했어요. 공부도 날밤을 세워가며 코피를 쏟아가며 해봐야 자신에게 적정한 양을 알수있습니다(일례로 제 친오빠는 몸이 굉장히 약해서 하루 밤새고 공부하면 다음날 아웃이되더군요. 그걸보며 저는 아 얘(그냥 내 속엣말이니까 반말은 이해를 ^^;)는 밤새서 공부는 안해야겠구나.하는 생각을 했었죠. 냉정한 어린이였죠. 다행히 충고질까진 않했습니다.).

어릴 때 미친듯이까진 공부를 한건 아니었지만 미친듯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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