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by 똑순이

콩사탕나무 · 나답게 살고 싶은 사람

2023/03/17

3월 15일 얼룩소에 올린 제 첫 글입니다. ^^ 주식은 그래도 평생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공부도 하고 나름 신중하게 매매를 하려고 노력하는 3년 차에요^^ 하지만 요즘 같은 날은 정말 무너지는 것 같아요.. 금리 인상과 전쟁 이슈까지ㅜ 이 또한 지나가겠죠? 뭐 저런 글을 썼나 싶기도 하고 ㅎ 그만큼 글을 쓴다는 자체가 부담스럽고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지금처럼 400자의 제약은 없었던 때라 간단한 답글을 썼네요. 2022년 3월이었는데.. 저는 여전히 무너집니다. 주식 계좌는 지금도 시퍼렇거든요. 1년이 되는 날 ‘얼룩소 1주년 되었습니다’라고 멋지게 똭!! 글을 올리려고 했지만 갑작스럽게 신변에 이상이 생기는 바람에 놓쳐버렸습니다. 한 해 동안 이곳에 머물며 희로애락을 함께한 자랑스러운 3월생들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덕분에 즐겁게 읽고 쓰며 글이 내 삶에 스며들 수 있었습니다. 혼자 일기장에 쓰라고 했으면 이어가지 못했을 시간입니다. 읽어주고...

똑순이 · 익어가고 있는 중년 입니다.

2023/03/17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 생활/사건사고+1 문화/예술+2

콩사탕나무 님~안녕하세요^^

1년 이라는 시간을 이렇게 함께 할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항상 부드럽고 좋은 글로 내 마음을 녹여 주는 콩사탕나무 님.

10주년 에는 우리 만납시다.
어디에서 만날까요??
벌써 부터 좋아서 흥분 됩니다.
날짜 와 장소 정해서 우리 다 같이 만나면 좋겠습니다.
제일 왕 언니 인 제가 밥과 커피 쏩니다.
그때 까지 아프지 말고, 급한 일 생기지 말고,앞으로도 우리 여기 얼룩소에서 웃고 울고 하면서 지내길 소원 합니다.

아이고 10 주년 이면 나 지팡이 짚고 나가면 어쩌까요 ㅎㅎ
나이가 70이 다 되는데 그냥 5주년때 만날까요~~ ㅎㅎ

좋은 글 예쁜 글 많이 많이 적어 주세요.

열심히 읽겠습니다.

아이들 커 가는 것도 알려 주시고
매일 매일 뵙기를 원 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