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으로 쪼개진 GE, 순항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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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1
132년 역사의 막강한 산업 아이콘을 해체하는 방법
출처: AP Photo/Peter Morgan
“구조조정에 내재된 어려움은 너무나 많고 심각했습니다.” 1893년 제너럴 일렉트릭(GE)의 초대 CEO 찰스 코핀(Charles Coffin)이 기업 3개를 합병해 GE를 미국의 전설적 대기업으로 만든 과정을 떠올리며 이렇게 말했다. 130여 년이 지난 지금, GE의 현 CEO 래리 컬프(Larry Culp)도 코핀과 비슷한 감정을 느꼈을지 모른다. 비록 코핀과는 정반대의 구조조정을 단행하기는 했지만 말이다. 지난 4월 2일, GE는 제트 엔진을 제조하는 GE 에어로스페이스와 발전 장비를 만드는 GE 베르노바라는 두 기업으로 분할 상장됐다. 의료기기 분야의 GE 헬스케어는 2023년 1월에 이미 분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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