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냥이에게 밥을 주는 마음

미치 · 생명 존중. 더불어사는 세상
2022/03/10
집근처 길냥이들에게 가끔 사료를 주고있어요. 강아지들을 키우다보니 자연스레 다른 동물들이 배고파 보이고 추워보이는 것에 맘이 쓰이더라구요. 그런데  가끔 장기 여행을 가거나 할때면 내가 사료를 못줘서 혹시나 굶지는않을까 하는 생각에 신경이 많이 쓰여요. 혹자는 원래 길에사는 애들은 그러려니 생각해야한다고들 하지만 자주 보던 애들 얼굴을 떠올리게되면 신경경이 쓰이더라구요. 그렇다고 누군가에게 부탁하자니 극성스런 캣맘 취급하는 시선이 부담스럽구요.  적당히 발란스를 찾고 맘을 비워야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5
팔로워 1
팔로잉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