ㄴ난 편의점 죽도리다. 편의점에 있다보면 가지가지하는 사람이 많다. 처음보지만 인사하면 즐겁게 받아주는 분이 계시고, 대꾸없이 무표정한 분도 있다. 그리고 일관되게 반말을 하는사람이 있다. 그리고 돈이나 카드, 물건을 던지는 사람이 있으며, 자기가 먹은걸 깨끗이 치우고 가시는 매너있는 분도 있는 반면에 사진처럼 그대로 두고 가는 사람이 있다. 그래도 사진은 양호한 편이다. 바닥에 술, 음료, 과자 등등을 버리고 침까지 뱉는 사람도 있다. 이런 다양한 사람을 보며 스트레스 받기도 하고 기분이 좋아지기도 한다. 내돈내산으로 먹고 가겠다는데 뭐가 문제냐 하겠지만 이런 식으로 하는거는 양심의 문제가 아닐까 싶다. 즐겁게 먹고 어느정도는 치우고 가면 바랄게 없겠다. 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