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장고양이
담장고양이 · 느려도 꾸준히. 함께 이기를.
2022/03/10
처음에는 많이 힘들었어요. 세상 참 혼자만 동 떨어져 있는 것  같고 나를 이해해 주는 이 하나 없고. 하지만 시간이 지나니 이게 뭐 그렇게 큰 일은 아니더군요. 흐르는 시간 속에 그저 한 때의 추억조차 되지 못하는 일일 뿐입니다. 그럼에도, 아직도 가끔은 외로움이 밀려오지만 그러면 그냥 혼자임을 즐기려고 노력합니다. 때로는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한 게 또 사람이잖아요? 그러니 잘 된 거라, 오랜만에 나에게 힐링이나 잔뜩 시켜줘야 겠다. 뭐 그렇게요.. ^^

(주로 혼밥을 즐기는 편입니다! 우울 할 때는 역시 맛난 게 짱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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