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혼자라는 기분이 들게 되면 외롭게 되고 슬픔이 느껴지며 무기력이 찾아올 수 있어요. 그런데 이런 기분이 생긴 이유는 뭘까요? 누군가에게 실망감을 느끼면서 일까요? 아님 그냥 내 마음에서 저절로 생겼나요? 찬찬히 내 마음을 들여다 보면 아주 작은 문제로 내 마음에 생채기가 생긴걸 알 수 있어요. 그런데 그 생채기를 나의 의식의 흐름이 자꾸만 다음 단계의 부정적인 흐름으로 이끌면서 상처를 키우게 되요. 나는 혼자야 ㅡ외로워ㅡ슬퍼ㅡ무기력해 ㅡ두려워   ㅡ그리고 우울해   이런 식으로 말이죠. 반대로 나는 혼자야 ㅡ혼자면 어때 ㅡ스스로 강해지면 돼 이런 방향으로 의식의 흐름을 만들면 어떨까요. 내 기분은 스스로 만드는 게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