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한 사람은 생각을 많이 하는 사람이다.

얼룩덜룩 · 얼룩소 마인드로
2022/03/08
요새 이직과 진로에 대해 아직도 결정하지 못한 채, 어느새 저울 질이 소용이 없을 만큼 와버렸다. 너무 고민을 해서 이지 않을까, 이렇게 까지 고민을 하는 내가 생각이 얕은 걸까, 고인 걸까. 더 크게, 멀리 내다보지 못하는 걸까, 겁이 많은 걸까, 생각이 드는 찰나 나에게 "신중한 사람은 생각을 많이 하는 사람이다. 그것이 느린 것과는 다르다." 라고 하셨다.

어릴 때 나에게 신중했던 가치는 현실의 느낌과, 끌림으로 선택했다면,
지금은 성숙한 생각으로 내가 좋아하는 것에 비중보다, 그나마 길게 갈 수 있는 평범하지만 비전과 희망이 있는지 비중을 두고 보게 된다. 배워두면 가치가 오랫동안 어디서든 머물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바로 드는 생각은 어떤 것이든, 첫 번째 관문은 내가 하기에 달렸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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