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 13년차에 들어 몸이 축났다. 
고혈압에 콜레스테롤, 고지혈증이 검진에서 발견되었다. 
어쩐지 체중이 좀 늘었구나 했는데,,,,거울보면서 놀랬던건 검진의 발견을 미리 알려준 것인가 보다.
나름 등산도 하고 몸을 움직이려 했는데도, 몸 망가지는 속도에 나의 등산력은 따라가질 못했나 보다.
어쩔수 없이 2016년 부터 헬스장에 다녀야 했다. 살기위해...
투잡 뛰던 시절 6개월 빼고 5년을 헬스장에 다녔다. 꾸준히 다녔다. 딱히 할것도 없었기에 꾸준히 다녔다.
덕분에 근육량 늘고 지방량 줄고 혈압도 낮아지고 콜레스테롤도 좋아 졌다. 
허나 올 1월13일을 끝으로 마스크 없는 시대가 오길 바라며 헬스 이용권을 등록하지 않았다.
 코로나 오면서 잘 나가지 않던 차라 돈도 애낄겸 따뜻한 봄오면 탄천변이나 뜀박질로
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