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엄마냥
나사엄마냥 · 나는 엄마이자 아내이자 여.자
2022/07/18
저랑 생일이 같네요
늦게봤지만 너무 좋은글이라
감정이입해서 봤어요
어렸을때는
친구가 많고
지인이 많은게 좋았던것같은데
나이가 들고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살아가다보니
다 부질 없더라구요
인간관계란게 걸러지기도 하고
계속 변화하는데
아직도 저에겐 참 어렵더군요
그래도 정말 친한친구 딱 하나
그 친구에게는 세상
어떤것도 다 털어놓아도 부끄럽지않아요
숨길필요도 없구요
나이가 들어도 똑같아요
언제봐도 한동안 연락을 못해도
늘 같은자리에 있어요
유유상종이라고
그친구나 저나 거짓말도 잘 못하고
속이는것도 싫어하고
없이살아도 얻어먹는거 잘 못하구요^^
다른점이 있다면
그친구는 같은나이여도 친구여도
 배울것이 참 많은 사람이에요
언제나 훌륭하고 존경스러운사람이죠~
글을 읽다보니 제친구가
생각나서 너무 길게 써버렸네요~
이렇게 생각해주는 친구가 있다는것만으로
자유부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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