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를 처음 만난건 17살 놀이공원이였어요

만난 그 순간부터 그녀에게 빠져버렸어요
다행스럽게도 제일 친한 친구의 지인이여서 다시 만날 수 있었어요
그리고 적극적으로 구애했고 저희는 서로에게 깊게 빠져들어갔어요.

허나 그녀는 여름 휴가차 제가 사는 곳으로 내려온 상황이였고
언젠가는 다시 돌아갈 수 밖에 없었어요.
거기에 그녀의 부모는 저를 몹시 탐탁치 않아하셨어요.
거기에 저희는 크게 싸웠고 그녀는 그 뒤로 떠나버렸어요

1년동안 매일 편지를 보냈지만 답장이 없었고 그렇게 저는 살아갔습니다.

후에 24살이 되었고 고향으로 돌아왔어요
그리고 그녀와의 약속이 떠올라 버려진 폐가를 구매하고 수리하기 시작했어요.
혹시나 그녀가 이 소식을 듣고 돌아오지 않을까싶어서요

그리고 마침내 그녀가 왔습니다.

최고의 사랑은 영혼을 일깨우고 더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