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라이프] 웃어요

아무생각 · 삶은 쓰고 글은 달다.
2022/04/11
오늘 하루도 모두 수고 많으셨지요?

직장에서 스트레스

미래에 대한 고민

돈에 짓눌린 내 어릴 적 꿈과 비전

나는 어디서 와 어디로 가고 있는지

속도가 느리면 방향이라도 잘 가고 있어야 할 터인데

이 모든 생각을 주로 샤워하며 한답니다.

그래도 오늘 이겨냈잖아요.

웃어봐요 라고 거울 속 사랑하는 내가 말 해주면

웃으며 현실의 문을 열어봅니다.

처음 태어났을 때처럼 알몸으로

한 걸음 내딛고 다시 물기를 닦아 냅니다.

웃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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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도 아니고 작곡가도 아니지만 삶을 그리고 작곡할 수 있는 도구인 글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제 삶은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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