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선거는 차악을 뽑는 거라며? by 규니베타

멋준오빠의 행복공작소 · TMT상담으로 소확행 찾는 행복공장장

2022/01/08

#멋준평론 대통령 선거가 이제 두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대통령은 과거 작은 단위의 자치단체를 운영해 본 경험이 있고, 정책을 수립하여 수행해 본 경험이 있어서 이미 시민들로부터 능력이 검증된 사람이 맡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선거의 본질은 숫자, 다시 말해서 대중의 인기를 반영하는 인기투표입니다. 따라서 자신의 운영 경험과 능력을 보여주는 것보다 지하철에 타서 유권자들과 인사하고, 악수 한 번 더 하는 게 때로는 당선에 유리하기도 합니다. 유권자에게 얻을 표에 관심이 있는 피선거권자는 자신의 당선에 유리하게 행동하는 게 정상이자, 기본 양식입니다. 선거에 승리하려고 말도 안 되는 포퓰리즘 공약을 잔뜩 늘어놓은 정치인에게 그렇게 속아놓고도, 그래도 이번에는 다를 거라고 생각하며 헛된 기대를 품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곤 합니다. 그렇게 당선되고나서 몇 년 동안 유권자들에게 아무런 관심도 없던 정치인은 선거철이 되면 귀신같이 나타납니다. 지하철에 등장해서 인사를 하고,...

규니베타 · 얕고 넓은 지식 여행자

2022/01/09

답글: 선거는 차악을 뽑는 거라며?

생활/사건사고+6

미국선거가 그랬었죠
트럼프가 싫어서 반대편을 찍었고 ᆢ
정말 눈에도 안띄는 그런 후보였는데 ᆢ
바이든이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지금도 정권교체를 바란다는 여론조사가 과반수를 넘고 ᆢ
보통은 그 인원들이 야당을 찍어서 누군가가 당선될 가능성도있습니다

문제는 야당이 콩가루라서 뭉치지 못하고있다는거죠
아마도 이상태면 뭉친 여당의 재집권이 될테고 ᆢ
그야말로 어부지리가 되겠죠

더불어서 제대로된 공약도 없이 ᆢ
그리고보면 공약은 여당이 제대로 발표하긴 하네요 포퓰리즘 공약이 있긴하지만 ᆢ
새들은 좌우 양쪽 날개로 날지요
양당이 협력없이 싸움질만 한다면 선거 이후도 ᆢ 평탄한 상황이 예상되지는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