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우(박현안)
박순우(박현안) · 쓰는 사람
2021/11/11
한 가지 사연을 언론이라는 프레임을 통해서만 들여다 볼 때,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참 할 말을 잃게 만드네요. 정확한 진실은 여전히 모르는 거겠죠. 그럼에도 덕분에 알려지지 않은 팩트 하나를 더 알고 가네요. 
팩트는 무엇일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서술하는 자에 의해 조정되고 편집되는 팩트. 우리가 알고 있는 팩트를 팩트라 할 수 있을까요. 
하나의 사연이 이런데, 기사화되는 그 많은 사연들은 또 어떨까요. 여러 기사를 비교해보고, 더 깊은 취재가 뒷받침돼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절감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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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씁니다. 『아직도 글쓰기를 망설이는 당신에게』를 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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