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등록'을 누르는 순간 기대와 불안감이.. by 이한역

얼룩커

2022/02/23

역대급 유입이네요.. 우스개소리로 이글도 묻힐꺼라 확신하지만.. 백퍼 읽는분들이 없을꺼 같아 이 새벽에 써봅니다^^ 오늘 글들을 쭉 보면서 느낀건 성의없이 올리는 글들이 꽤 보여서 조금 맘이 그랬어요.. 또 어떤분들은 시리즈로 계속해서 폭탄처럼 올리는데 아마도 글들을 위로 올리고 싶어서 그런거겠죠? 저도 솔직히 말하면 양질의 글을 쓴다고 할수는 없어요 (유독 마음만 많이 담았네요 ㅋㅋㅋ) 항상 양질의 글들을 접하고 있다고 생각했고 다들 작은 맘들을 소중히 올려주는 기분이었는데 에구...맘이 싱숭생숭하네요 이것 또한 지나가겠지만..이만큼 적고있다보니 꼭 전학온 친구에게 텃새부리는 아이가 된거 같네요 ㅋㅋㅋ 근데..절대 영향력 없어요 혼자 그냥 까칠한겁니다 ㅋㅋㅋ 모든 글들은 다 소중합니다~ 열심히 읽고 열심히 소통하자요~ 새벽이라 맘이 센치해졌나봅니다^^

이한역 · 역사와 담론을 좋아하는 사람

2022/02/23

답글: '등록'을 누르는 순간 기대와 불안감이..

생활/사건사고

자판을 두들기는 동안에는 그래도 뭔가 응어리진 것을 풀어낸 것 같고 생산적인(?)일을 했다는 뿌듯함이 있다가고 막상 오른쪽 위에 보라색 '등록'버튼을 누르는 순간에는 기대와 불안감이 업습합니다.ㅎㅎ

제 글을 많이 읽어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은 다들 한결같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