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연
서연 · 모두의 일상을 응원하는 사람.
2022/02/23
층간소음 정말 힘들죠 매일 듣답보면 짜증나구요. 저는 고등학교때 신축 빌라에 살았었는데 방음이 너무 안되서 윗집 쿵쿵 거리는 소리가 정말 곤욕이었어요. 게다가 같은 학교에 다니는 친구였는데 친한 친구가 아니다보니 아무말도 못했지만 저희 집에서 나는 소리도 아랫집에서 들리지 않을까 싶어 조심스러웠네요. 그 친구에게 어린 동생이 있어서 맨날 뛰는 소리 때문에 정말 사는 내내 힘들었어요. 지금은 주택에 살고 있는데 동네에 길고양이가 엄청 많아요. 그 중 3마리가 저희 집 옥상에 거주 중이에요. 어린 길고양이들이 추운 겨울 저희 집으로 밥을 먹으러 왔기에 챙겨주다 보니 집 위에 박스로 집까지 지어주게 되었는데요. 그러다 보니 이 녀석들이 정말 여기에 살고 있는 게 확실히 느껴져요. 새벽이 되면 옥상을 질주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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