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도 어김없이 윗층에서 우다다닥 우다다닥 5살 아이가 뛰어다니는 소리가 들린다. 11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인데 지치지도 않는 모양이다. 우리 집 아이들은 9시가 되면 자는데 정말 너무하다 싶다. 우리 아이들 깰까봐 천장에 눈을 흘긴다.
"여보, 윗 층 정말 너무하지 않아? 오늘은 진짜 뛰지 말라고 전화해야겠어!" 화가 난 나는 신랑에게 동의를 구하며 화난 표정으로 씩씩 거렸다. 그런데 남편은 "우리 집 애들도 낮에는 큰 소리 내잖아. 그 나이 때 애들 통제가 잘 안되니까 좀 이해해보자." 한다. 나는 "어휴~ 그래도 우리 애들은 8시 넘으면 까치발하고 다니잖아......"하며 푸념 섞인 대답을 했다. 아랫 층 생각하면 죄인이 되었다가 윗 층을 생각하면 화가 나고, 오르락 내리락 하는 내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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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층간 소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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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요새..
옆집 여자인지 아랫집 여자인지가
밤 11시만되면 노래를 그렇게 불러서 잠을 못 잡니다...
어떻게 해야 좋게 해결할 수 있을까 고민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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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2008년 이때 지어진게 층간소음에 취약한 아파트라고 하네요
옛날은 기둥식 구조가 많았다고 하는데 요즘은 벽식이 많다나 ᆢ
하여간 예전식과 다르게 요즘 방식은 충격음 전달이 잘되서 그렇다네요
2009년 이후에는 성능기준을 적용해서슬라브 두께 210mm, 충격음 규정 둘 중 하나 만족해야 했다고하죠
2017년 이후에는 성능기준 강화로 슬라브 두께 210mm, 충격음 규정 모두 만족해야했다고 하니 ᆢ
신축이거나 ᆢ아주 오래된 아파트거나 ᆢ
둘중하나만 소음이 적은 아파트가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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