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옳은 것과 그른 것, 좋은 것과 나쁜 것에 대한 가치 판단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가?
대체로 옳은 것은 좋다. 그른 것은 나쁘다.
그러나 세상을 어떤 기준으로 보냐에 따라 가치 판단이 가능하다.

어떤 현상은 옳은 데도 불구하고 나쁠 수도 있다.
내가 봤을 때 성별 문제는 딱 이거다.

우리는 몇 천년 동안 남과 여 두 가지의 성별을 가진 동물이었다. 
그런데 의학의 발전을 통해 두 성별 바꿨고, 이제는 성별이 없다고 한다. 굉장히 진보적인 사회가 되었다.
성별이 없다는 것이 도대체 어떤 뜻일까? 그런 것이 존재하긴 하는 걸까?
이런 생각이 든다. 동물이기를 포기한 건가? 생물이기를 포기한 건가?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존재인데도 어딘가에 속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참으로 현대 과학적이지 않을 수 없다.

대학 때 동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