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곰이
곰곰이 · 대화에 집중하고 싶어요:)
2022/09/19
뭔가 결정할 때, 나이를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쓰신 글을 보니 너무 저와 닮아 있네요!
저는 기계공학과 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사무직을 하고 있어요 ㅎㅎ)
기계가 저와 맞지 않았다고 생각했을 때가 대학원을 다닐 때였어요.
기계와 관련된 기술 자격증은 이제 쓸모가 없어졌어요.
기계가 나와 맞지 않아 억지로 하는 게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포기했어요.
그리고 계속 생각했어요. 내가 진심으로 좋아하고 오래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지금은 아나운서를 꿈꾸고 있어요. 이 꿈을 결정했을 때, 심장이 뛰었어요.
근데, 나이가 많아 포기하려고도 수백번이었는데, 포기가 안 되더라고요.
그래서 서울 근방의 학원 13곳? 14곳? 다 가서 무료 상담 받으며 말해봤어요.
이 꿈을 갖기 너무 늦었냐고
아니래요! 하래요! 그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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