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리
톰리 · 마음의 수수께끼를 풀어드립니다.
2023/02/19
저도 글을 적을 때 가르치려 하는 글을 쓸까 봐, 그런 뉘앙스로 적힐까 봐, 항상 조심스레 살피는 버릇이 있어요.  그래서 남을 지적하는 것이 아닌, 오히려 나를 살피고 성찰하는 글을 쓸려고 나름 노력합니다. 그러면 저절로 배려와 겸손이 글에 살짝 묻어 날 것 같아요~^^

저도 글을 적다보면 깜짝 놀랄 때가 있어요. 어느 순간 내 생각을 강요하거나, 타인의 글에 뭔가 부족하다고 느끼면 가르칠려는 태도로 글을 쓰는 제 모습을 보거든요. 

특히 여기 글은 각자의 삶과 생각, 태도를 고심해서 나름 진지하게 적는데, 그걸 지적하거나 글의 부족한 점을 충고 아닌 충고를 한다면, 오히려 도움이 아닌 낙심과 상처를 줄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우린 얼쏘에 글을 배우러 온 국문학과 학생이 아니잖아요.

물론 글이 서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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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 Tomorrow Of Memory 기억의 내일... 내일은 어떤 기억을 가지고 살아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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