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인생관을 묻는다면 이렇게 답하겠다. "왜 그렇게 사냐고 묻거든 그냥 웃지요."라고. 그렇다. 내 삶의 목표는 거창한 무언가가 아니다. 그저 행복하게 사는 것뿐이다. 물론 누구나 다 아는 뻔한 대답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의외로 실천하기 어려운 일이기도 하다. 돈 많고 명예까지 갖춘 사람이라도 불행하다고 느끼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가진 건 없어도 늘 웃으며 살아가는 사람도 있지 않은가. 결국 마음가짐에 달린 문제라는 거다. 지금 당장 먹고 살기 힘들다고 불평불만 늘어놓을 필요 없다. 어차피 삶은 계속될 테고 언젠가 좋은 날이 올 테니 말이다. 그러니 오늘 하루도 즐겁게 살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