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것은 '나의 정상'이다.
2023/01/04
중요한 것은 '나의 정상'이다.
삶에서, 모든 이가 다 에베레스트에 오를 수는 없다.
세상엔 얼마나 많은 봉우리가 있는가.
<산다는 것은>, 박범신
가끔은 다른이들의 시간속에 저를 맞추는 경향이 있는거 같아요.
물론, 배려라는 말을 하긴 하지만
그러지 않아도 될것을 그러고 있다는건, 제 시간을 속이는 거겠죠?
제 시간의 속도는 한뼘정도인데,
남들은 두뼘이라고 미친듯이 달려가면
남과 비교하고 그냥 그자리에 주저앉아 낙오자라고 저를 비난할 거 같아요.
물론, 저를 믿긴 합니다만
남의 속도에 제 속도를 맞추면 비교할 수 밖에 없잖아요.
그래서 저만의 속도로 하나하나 단계를 밟아갈려고 하고 있습니다.
다른이들은 달리는것 같아 보여도
그들도 걸었을때가 있을거라 생각하며 걸어가려합니다.
다들 자신의 속도와, 자신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