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05
누군가의 손에 칼이 들려있다면, 그것이 아버지인, 80의 나이인 노인의 손에 쥐어져 있다면. 그래도 노인이니까, 아버지니까…라며 안심을 해도 되는 일일까요. “너 층분히 그 노인을 제압할 수 있잖아.” 이 한마디로 스스로 해결하라 하는 것이 옳은 일일까요. 만약, 힘으로써 제압한다면 하나의 패륜이 될 것이고, 그대로 맞는다면 위태로운 상처를 입을 수밖에 없을 겁니다. 박수홍씨 사건을 보며 그런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우리는 그의 가족사를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아버지"가 형의 편을 들까요, 박수홍씨의 편을 들까요. 가족주의란 가스라이팅의 피해자와 가해자의 만남을 너무 쉽게만 생각한 것 같아 속상합니다.
박수홍씨 사건은 이전부터 주의깊게 살펴보곤 했었습니다. 안타까우면서도…..미우새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나왔던 박수홍씨의 가족들의 모습에 호감을 지니고 있었기에, 그 이면의 모습을 보고 충격과 일종의 배신감을 느꼈기 때문에요. 그리고 달쏘님의 글에서 “자식농사"라는 단어를 보고선 너무 잘 들어맞는단 생각에 등줄기가 오싹했습니다. 그동안 아무 생각없이 들어왔던 단어가, 이리도 소름이 돋는 단어인 줄은 몰랐습니다.
우리나라는 “가족주의"가 지나치게 만연합니다. “가족이 범죄를 저질렀다면, 같이 숨겨주는 것이 가족이다.”. 이 문장, 생각보다 동의하시는 분들이 많고, 그렇게 행동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저도 주위에서 쉽게 들어왔던 문장이기에, 많이 고민을 하곤 했었습니다. ...
박수홍씨 사건은 이전부터 주의깊게 살펴보곤 했었습니다. 안타까우면서도…..미우새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나왔던 박수홍씨의 가족들의 모습에 호감을 지니고 있었기에, 그 이면의 모습을 보고 충격과 일종의 배신감을 느꼈기 때문에요. 그리고 달쏘님의 글에서 “자식농사"라는 단어를 보고선 너무 잘 들어맞는단 생각에 등줄기가 오싹했습니다. 그동안 아무 생각없이 들어왔던 단어가, 이리도 소름이 돋는 단어인 줄은 몰랐습니다.
우리나라는 “가족주의"가 지나치게 만연합니다. “가족이 범죄를 저질렀다면, 같이 숨겨주는 것이 가족이다.”. 이 문장, 생각보다 동의하시는 분들이 많고, 그렇게 행동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저도 주위에서 쉽게 들어왔던 문장이기에, 많이 고민을 하곤 했었습니다. ...
자세한 내부사정까지야 모르겠지만 일단 사랑이 가득한 정상적인 가족은 아니라는것은 확실하네요..
제가 산업재해로 부상을 입었을 때 직장 상관이신 공무원이 이리 말씀하시더군요. 잘 피했어야지!
폭행의 관계자나 관리자나 가해자는 늘 미화하고 싶어 하는 것이 인간의 길이라고 봅니다.
정말 상처만 남는 관계가 되어가는 것 같아요.
이준협님, '가족주의'의 긍정적인 면도 있지만, 요즘에는 부정적인 모습이 더 많이 드러나고 있기에.....가족주의의 폐지에 저도 찬성합니다!
가족주의는 폐지되야합니다!
달빛소년님!
급격한 발전의 동력이었던 '가족주의'. 그렇죠, 우리 사회가 급속도로 발전한 그 기저에는 '가족주의'가 깔려있겠지만, 오늘날에는 지나친 이기적인 가족주의가 되어버리고, 그 이름 하에 자행되는 잘못된 행위들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박현안님!
감사합니다:)
지미님!
감사해요!ㅎㅎㅎ와!!!저도 지미님이 좋아요!!ㅎㅎㅎㅎㅎ
메인에 떴당~~~울 연휘 좋당
국어쌤이라는 소리에 좀 긴장할까
우짤까 하다가
그런건 모르겠다 되어 부렀어
난 울연휘가 좋당
극공감하고 갑니다.
정성스러운 댓글 감사합니다. 급격한 발전을 가족주의를 동력을 삼았고 성장했기에 성장이 멈춘시기에 분리되지 못한 진통이라고 생각합니다. 진통이 계속된다면 서구식 자유주의에 대해 들여다 봐야죠.
극공감하고 갑니다.
정성스러운 댓글 감사합니다. 급격한 발전을 가족주의를 동력을 삼았고 성장했기에 성장이 멈춘시기에 분리되지 못한 진통이라고 생각합니다. 진통이 계속된다면 서구식 자유주의에 대해 들여다 봐야죠.
달빛소년님!
급격한 발전의 동력이었던 '가족주의'. 그렇죠, 우리 사회가 급속도로 발전한 그 기저에는 '가족주의'가 깔려있겠지만, 오늘날에는 지나친 이기적인 가족주의가 되어버리고, 그 이름 하에 자행되는 잘못된 행위들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박현안님!
감사합니다:)
지미님!
감사해요!ㅎㅎㅎ와!!!저도 지미님이 좋아요!!ㅎㅎㅎㅎㅎ
메인에 떴당~~~울 연휘 좋당
국어쌤이라는 소리에 좀 긴장할까
우짤까 하다가
그런건 모르겠다 되어 부렀어
난 울연휘가 좋당
가족주의는 폐지되야합니다!
정말 상처만 남는 관계가 되어가는 것 같아요.
이준협님, '가족주의'의 긍정적인 면도 있지만, 요즘에는 부정적인 모습이 더 많이 드러나고 있기에.....가족주의의 폐지에 저도 찬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