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23
예전에 TV에서 유희열씨가 했던 말이 생각나네요. 그 곳이 예전 학창시절에 친구들과 항상 지나가던 골목길이었는데 나이가 드니 학창시절 친구와 아무 말없이 그냥 그 길을 같이 걷고 싶다. 나이가 들면서 다양한 사람들과 자의든 타의든 관계를 맺을텐데 그러한 관계속에서 계속 살다보니 아무 이해관계나 목적없이 어린 시절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곳에서 그 향수를 공유할 수 있는 편안한 친구와 가만히 그 순간을 보내고 싶다라고 생각했습니다. 한참 때가 묻고 내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모를 때는 이러한 일도 큰 행복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하루도 희망차고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새벽시간 글 읽고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