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 하나하나가 마음에 되게 와닿습니다. 
그만큼 표현력이 어마어마 하신 것 같아요 ! 

어떤 뜻에서 쓰신 말들인지 마음속에서 이해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사람사이에도 역사라는 것이 있다는 것이 와닿습니다. 

사람과 사람이 인간관계를 맺는순간 좋든 싫든 '역사'가 생기죠. 
상대적으로 쉽게 기억속에서 희미해지는 사람이 있고
잊혀져야하지만 끈질기게도 어디 한구석에 콕 박혀 있는 사람이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잊혀지지 않고 미련이 생기고 노력을 하고 싶은 사람일지라도 
닿을 수 없다면 그곳에서 내려놓을 줄도 알아야 할 것 같습니다!
미련과 노력이 절대 닿지 않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그리고 그것이 나에게 더 좋은 인연을 데려다 줄려고 하는 것이었다는 것도 알게되었구요. 

어찌되었든 좋은인연이 있으실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