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인연

차마 버리지 못하는 인연들을 누구나 하나씩은 가지고 있으시죠.
사람 사이에도 역사라는 것이 있어서 정설로 기록되든지, 속설로 떠돌든지 쉽사리 고쳐지지도, 잊혀지지도 않습니다.
마주하기가 버거워서 외면하고 싶다가도, 내가 한 번 더 노력하면 바뀌지 않을까 하는 미련으로 잠을 이루지 못하고 뒤척이고 있습니다.
내일엔 스스로 치유할 능력이 생기거나 괜찮다고 말해주는 이를 만나는 기적이 일어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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