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생각의 차이이고 교육의 차이 같아요.
어떤 생각으로 인생을 살아가든 그건 본인의 자유이니 상관없지만요.

사회생활을 하면서 (학창시절도 마찬가지) 어떤 걸 입고 어디를 가는지를 
따지고 부러워하고 질투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되는데 참 별 것 아닌 것인데 엄청 신경을 쓰곤 합니다.

결혼을 할 시기에는 만나는 사람 수준을 따져보는 사람들이 너무 많았고
어디를 다닌다더라 얼마를 번다더라 하는 이야기들을 자주 들었구요.
아파트 평수나 어느 지역에 사는지 등도 누군가를 판단하는 기준이 되는 걸 많이 보았지요.

제 경험상 부모님이 그런 기준으로 아이를 키우면 아이들도 똑같더라구요.
지금까지 형성된 가치관을 바꾸기는 쉽지 않겠지만 글쓴이님 같은 부모님들이 많다면
앞으로 아이들도 자라서 합리적이고 생산적인 마인드를 가진 사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