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까이소
에스까이소 · 글쓰기로 위로하고 위로받고 성장하고
2021/11/20
나만의 힐링 장소가 있으신가요?
안녕하세요 얼룩커님들 주말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남편이 아이둘을 데리고 나가서 정~~말 오랫만에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혼자 점심을 사먹고 혼자 커피숍에 앉아 있다가 또 얼룩커에 끄적이고 있네요 고민이 있을 때, 마음이 답답할 때 찾는 나만의 장소가 있으신가요? 저는 가까운 커피숍에 혼자 앉아 있는 편인데 사람이 많으면 자리차지하고 앉아 있기도 미안하고 또 동네 개인커피숍은 눈치가 좀 보이고 해서 오래 멍하며 있을 장소가 마땅치 않네요 올해가 가기전에 나만의 힐링 장소를 꼭 찾아보렵니다 얼룩커님들은 어디 가시나요?  
지희
지희 · 오늘도 아자~
2021/11/21
답글: 나만의 힐링 장소가 있으신가요?
생활/사건사고+6
저는 집앞 호수 둘레길이요..

특히 해질 무렵에 가면, 아주 멋진 일몰을 볼 수 있어요~  파란하늘, 붉은 해, 알록달롤 물든 산, 잔잔한 호수.. 진짜 볼때마다 아름다운 곳입니다.

심지어 오늘은 비행기(?)가 흰꼬리를 길게 늘리면서 날아가는 것도 보았어요~
2021-11-20. 일몰
호수 산책도 하고, 일몰도 보고, 복잡했던 생각도 정리하면서 힐링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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