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선택하고 내가 결정하고 싶었던 삶

Yeon
Yeon · 빈민촌에서
2022/02/25
아이가 항상 버릇처럼 하는말
내가 선택하고 내가 결정하고 싶어요
세월이 흘러 이제 나이 40세가 넘어서도 
여전히 그 말을 하고있다..
나는 답이 보이기에
비록 너의 선택과 결정이 실패로 이어지더라도
그 실패는 너를 더 강하고 성숙하게 만드는
좋은 원동력이 될거다 라고 힘을 주고
한번 도전해보라고 하지만
엄마의 마음은 안그런가 보다
여전히 어리게 보이고
왜 힘들게 그렇게 사느냐 이렇게 하라 하면서 
여전히 딸에게 선택 과 결정권을 빼앗는다..
이제 딸은 엄마에게 연락을 끊어버린다고 한다...
나는 아이가 성인이 되면 스스로 뭔가를 
할수있도록,  그것이 나쁜일만 아니면
힘을 줘야 한다고 본다..
어린시절의 욕구가 엄마에 의해 항상 거절되니
40세가 넘어서도 아직 생각하는것이 어린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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