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엔터테인먼트 회사 알비더블유, 주가 is뭔들 주주들은 무지개 다리 건너는 중

이준성
이준성 · 카피라이터, 커뮤니케이터, 크리에이터
2023/02/24
어제 큐브엔터 회사에 대해 글을 쓰고 김성환 편집장님과 페북으로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오늘 알비더블유를 다루어야 겠다고 생각했다.

상장직후 55,600원이던 주가는
1년만에 11,950원으로 곤두박질쳤다.
주가 is뭔들 주주들은 무지개다리 (Rainbow Bridge World)를 건너는 중이다.

하지만! 이제부터 투자하는 주주들은 조금은 행복해질 수 있지 않을까?

가끔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향하는 길에서 알비더블유 사옥을 볼 수 있다.
여기에 가면 마마무를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잠시 설레었지만 아재 무무는 이내 포기했다.

마마무 - RBW
투자의 관점에서 알비더블유는 성장성이 높은 기업이다.
당장의 매출액이나 영업이익은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 기존 투자회사들이 Exit를 하면서 매물이 지속적으로 출회된 점 때문에 주가가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했다.
적자가 난무하는 엔터업계에서 단 한번도 적자 내지 않고 꾸준하게 수익을 내고 있다는 점에서 알비더블유는 칭찬해 줄만하다.

작년 연말에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면서 알비더블유를 매도했지만 나의 게임/엔터 포트폴리오에 항상 존재하는 회사가 바로 알비더블유다.
작년 저점 대비 30%밖에 오르지 못했고 예능 드라마 제작사 얼반웍스를 인수하고 최근 3700여 곡(이승철 ‘열을 세어 보아요’, ‘서쪽하늘’, 김태우 ‘사랑비’, 다비치 ‘8282’, 시크릿 ‘마돈나’ 등 국내를 대표하는 아티스트의 음악 저작권 및 저작인접권을 인수하는 등 미래에 대한 투자를 꾸준하게 실천하고 있다. 

게다가 내가 데뷔 때부터 사랑하는 아이돌 “오마이걸”과 “B1A4”가 소속된 WM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하고 30년 전통의 엔터사인 DSP미디어를 자회사로 편입하는 등 
마마무 원툴의 오명을 벗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눈에 선하다.

알비더블유 기업 개요
명칭은 “주식회사 알비더블유”이라고 표기하며, 영문으로는 "RBW Inc." 라고 표기한다
2010년 3월경에 방송제작, 음반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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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년간 게임을 즐기고 게임을 사랑하는 게이머 게임이 좋아 19년째 게임회사에 다니고 있으며, 가족, 사람, 건강, 일을 좋아하고 부와 관련된 주식투자, 부동산, 게임, 음악, 미술 등 예술분야에 관심이 많고 판교에서 다양한 커뮤니티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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