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만에 황천길 갈수도...성질급한 저승사자 부정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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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6772 · 인터넷뉴스 케이큐뉴스 대표 겸 기자
2023/11/12
☞ 가장 흔한 증상은 가슴 두근 거림
☞ 심쿵•어지럽고•식은땀 나면 지체 없이 119  신고해야
☞ 갑자기 증상이 나타났다 사라 지는 침묵의 살인자로 악명
☞ 부정맥 환자의 경우 과도한 음주는 독극물
☞ 과음날 밤이나 다음 날 아침에 돌연사 많이 발생 부정맥
[사진=시사저널]
부정맥•심근경색•중풍•뇌졸중 등 말만으로도 섬뜩한 질병 등은 절친처럼 우리 주변을 결코 떠나지 않고 머물면서 호시탐탐 우리를 황천길로 데려가려고 기회를 옅보고 있는 저승사자다. 이들 저승이들은 귀천이나 빈부 그리고 권력의 유무 등을 가리지 않고 닥치는대로 사람들을 데려간다. 누구든 예외일 수 없다. 이러한 고약한 녀석들 중 불과 1분만에 성질급한 저승사자를 만날 수도 있는 역대급 질병이 부정맥이다. 심장 부정맥이란 불규칙한 심장 박동, 즉 비정상적인 심장 리듬 때문에 맥박 혹은 심박수가 정상 범위를 벗어나는 질환이다. 규칙적이라도 지나치게 빠르거나 늦은 경우, 혹은 빨리 박동해야 하는 순간에 빨리 제대로 박동하지 않아 유연성이 없거나, 천천히 박동해야 할 때 천천히 박동하지 않는 경직성 현상 모두가 광의의 부정맥에 포함된다. 매년 11월 11일은 대한부정맥학회가 지정한 '하트 리듬의 날'이기도 하다. 부정맥 질환 인식 개선을 위해 '2개의 손가락으로 맥을 짚는 것처럼 자신의 맥이 부정확한지 아닌지를 일차적으로 자가 진단을 한다'는 의미로 2019년부터 매년 11월 11일을 '하트 리듬의 날'로 지정한 것이다. 부정맥의 가장 흔한 증상은 가슴 두근거림이다. 가슴이 방망이질하듯 요동치며 지속적으로 빠르게 뛰는 경우와 간헐적으로 심장박동이 하나씩 건너뛰거나 강하게 느껴지는 경우 등이 대표적 부정맥 증후근이다. 이런 상태와 함께 무력감•어지럼증•실신•호흡곤란•두근거림•가슴통증•가슴 답답함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특이한 원인이 없는데도 숨이 차고 가슴 두근거림을 계속 느끼거나, 갑자기 이런 증상이 생겼다가 사라진다면 부정맥 전조 증상임을 의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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