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얼룩소를 시작하게 된 건 부업으로 나름 쏠쏠하다는 말을 듣고 시작하게 됐었는데요.
제가 들어온 시점에서도 가격대가 많이 낮아졌지만 
시작하고 몇 달 안되어서 일상 대화글 같던 느낌이 사자지면서 
무슨 경제나 관련된 전문가들만 글을 써야할 것 같은 분위기가 나면서 
얼룩소에 글쓰는 일이 많이 줄어들었었는데요.

이번에 오랜만에 다시 얼룩소에 
간단한 글들을 써볼까 싶어서 들어왔다가 
이슈되고 있는 부분들에 관해서 꽤나 정말 숙고해서 쓴 글들을 보면서 
얼룩소의 컨텐츠 퀄리티가 정말 높아졌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에는 오늘 얼룩소 정산 얼마 받았어요. 오늘 어디다녀왔어요.
뭐 먹었어요 등등 공감하기 쉽고 약간 떠드는 공간같은 느낌이 들었다면
이번에 돌아와서 느끼는 얼룩소의 느낌은 정말 더 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