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아쉽네

동모장 · 진짜 나는 누굴까?
2024/02/27
이번에 혹시나 이걸 가져가면 한국치킨 맛을 많이 재현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가져온 여러 종류의 한국치킨 소스들....

BBQ, 노랑통닭 그 외에 집에 남아있던 다양한 소스들을 안먹는다길래 챙겨왔다.

돌아와서 무지출 챌린지를 해보려고 했지만 보기 좋게 하루만에 끝났다...

그렇게 나의 무지출 챌린지를 끝낸 중국치킨...

도착했다는 연락을 받고 나는 곧바로 소스를 내가 가지고 있는 용기에 담았다.

그렇게 기대감을 가지고 소스를 듬뿍 찍어서 한입 했다.

아....

첫 맛은 딱 이 느낌이었다.

물론 그냥 먹는것보다는 훨씬 맛있어서 다음에도 또 그렇게 먹을거지만
오히려 한국치킨에 대한 연민이 더 생겨나는거 같아서 아쉬웠다.

역시 치킨은 한국에서 먹어야 제일 맛있는걸까..?

다음에 한국 돌아가면 왕창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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