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는 그리 큰 잘못이 아니다: '반복 된 실수'가 잘못이다]

김재성 작가
김재성 작가 인증된 계정 · 작가, 프레젠테이션 전문가
2024/03/14
간혹

"??????" 

이런 표정을 짓게 만드는 분들이 있다. 일상 생활보다는 소셜 미디어 등에서 댓글을 주고 받다가 생기는 일이 많은데, 나의 경우, 심각하게 도를 넘지 않는 이상 곧바로 화를 내지는 않는 편이다. 그렇게 일일이 감정싸움 할만큼 상대가 내게 대단한 존재도 아니거니와 남들의 반응에 하나하나 다 반응하면 나 역시 매우 까탈스러운 사람으로 여겨질 것이 자명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냥 넘어가기에는 무언가 내 기분이 말끔하지 않을 때가 있지 않은가? 
그럴 때 나는 다음과 같이 한다.

방법은 간단하다. 보통 두 가지로 나뉘는데,
첫째는 그 사람에게 '그런 말은 불쾌해요' 등으로 단도직입적으로 말을 하는 방법
두 번째는, 그 사람이 나에게 했던 행동을 언젠가 비슷한 상황에 상대방에게 되돌려 주는 방법이다. 

첫번째의 경우 상대방의 반응이 '불쾌하게 생각했다면 미안하다' 등으로 사과로 되돌아 온다면, 나도 화를 낸 일에 대해서 정중하게 사과하고 끝내면 될 일이다.

하지만 상대방이 계속 말꼬리를 잡거나 되려 화를 낸다면 그 사람이 그렇게 인생에서 중요하지 않은 이상 그냥 그 사람은 인생에서 지우면 된다.

앞서 이야기 했지만 실제 인간 관계나 같이 일을 하는 관계여서 마음껏 잘라내지 못하는 관계라면 모를까, 소셜 미디어 상에서 굳이 의견이 안 맞는 사람들까지 다 데리고 가면서 내 속이 썩어가며 살 필요는 없다.

안 보면 그만인 이들은 안 보는게 맞고, 사람의 태도는 결코 쉽게 변하지 않는다.

사람의 태도가 변하려면 긴 시간동안 엄청난 노력을 해야 하는데, 사람은 자신에게 유익...
김재성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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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계발 컨텐츠를 만듭니다 - 서울대 컴퓨터 공학부 졸업, 맥킨지 컨설턴트로 근무 - IT 대기업 전략팀 근무 중 - 저서 * 당신을 위한 따뜻하고 냉정한 이야기 (2022) * 슈퍼업무력 ARTS (2020) * 퍼펙트 프리젠테이션 시즌2(2017)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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