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와 한국 사회 - 1부] 2-11. 열린 기회의 시스템 - 저변의 확장이 가능케한 첨단의 전술 도입 2 (기본3 2nd)

사과나무씨앗
사과나무씨앗 · 뿌리를 뻗는 싹, 아마추어 작가
2023/07/20
목차
시스템 2 - 돌멩이도 꽃피우는 무수한 소통의 무대들 1 (지방 문화 인프라 & K리그 승강제)
1) 청년 가수 '돌멩이', 활동할 무대가 없어 서울로 가다 (지방의 문화 인프라 & 지방 소멸)
2) '돌멩이'들의 현실적 선택 : K리그 승강제 & '첫 직장과 저출생'의 관계

출처 : KBS 1TV <네트워크 공동기획 문화스케치>, '나는 돌멩이 - 가수 하운' 편

1) 청년 가수 '돌멩이', 활동할 무대가 없어 서울로 가다 (지방의 문화 인프라 & 지방 소멸)
  어른들은 아이들이나 청년들에게 쓸모있는 사람이 되라고 말하곤 합니다. 대표적으로 대리석은 돌 중에 쓸모있는 고급 석재입니다. 대리석은 구하기 쉽지 않습니다. 대리석이 대량으로 매장된 광산에나 가야 구할 수 있습니다. 대리석은 프리미엄 고급 빌딩이나 고급 아파트의 바닥이나 벽에 쓰입니다. 대리석은 우유처럼 하얗고 매끄럽게 반짝반짝 빛이 나며, 은은하고 기품있는 무늬가 있어 건물의 방문객들이 귀하게 대접받는 감정을 느끼게 합니다. 대리석은 그 고급스러움 만큼 가격이 상당합니다. 대리석이 매장된 광산의 지역 경제에 기여합니다. 대리석은 그냥 그대로 쓰이기 보다는 주로 건축에서 평면으로 매끄럽게 잘라서 가공하여 쓰입니다.
  반면에 쓸모 없어 보이는 돌도 있습니다. 돌멩이입니다. 돌멩이는 아주 흔합니다. 길가에서도 아주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가격도 저렴한 편입니다. 또한 색깔은 대부분 회색입니다. 그래서 눈에 잘 띄지 않습니다. 건축에서는 시멘트 재료로서 시멘트에 섞여서 별 흔적도 안 남기고 숨겨집니다. 돌멩이는 냇물에서는 바닥에 숨어 있다가 흐르는 물에 깎여서 둥글둥글해집니다.

청년 포크 가수 '하운' (출처 : KBS 1TV <네트워크 공동기획 문화스케치>, '나는 돌멩이 - 가수 하운' 편)

  KBS '문화스케치'(2023.7.10 방영 [1])는 청년 포크 가수가 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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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얼룩소에 작가 데뷔. 데뷔 주제는 (한국과 세계 축구를 통해 떠오른 영감으로 찾는) '한국의 저출생 극복 방안' 입니다(「축구와 한국 사회」 - 1부 연재 종료, 2023년). / 시 창작 게시 (2024년~) / 「편의점과 브랜드」 비정기 연재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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