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아픔은 포용이 된다 2024.03.25

유리나
유리나 ·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특별한 사람
2024/03/27

어느날은 왜 나는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걸까
어느날은 왜 나는 이른 시기에 상주라는 것을 두번이나 하게 된걸까
어느날은 왜 나는 눈에 띄는 사람이라 안한 일에도 지목당해서 공격을 당하는 걸까
어느날은 왜 나는 사람을 너무 좋아해서 사람들에게 더 큰 상처를 받는 걸까
어느날은 왜 나는 따스한 사람을 만나지 못해 사랑에 늘 애 닳는 걸까
어느날은 왜 나는 우울증이란 것과 늘 가까이라서 괴로운 시간들이 이어지곤 하는 걸까
어느날은 왜 나는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나 돈에 구애받고 살아가는 걸까
어느날은 왜 나는 이리 약한 맘을 가지고 태어나 쉬이 흔들리는 걸까
어느날은 ....
어느날은...

돌이켜보면....
나의 이 왜들은...
내가 누군가의 웃음에 깔린 아픔을 읽을 수 있는 눈을 주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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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특별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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