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일

내가 9일째 베이프를 끊고 있는건가?

오늘은 하루종일 베이프 생각이 없었다.
이 일기를 쓰기로 결정했던 이유는
어떤 느낌인지 기록하고 싶어서 
그랬는데 매일 매일 쓰지 않은 이유는
내가 베이프를 끊는 중인지도 
모르게 넘어가는 하루 하루가 
많아져서 그런것 같다.
그만큼 베이프를 끊는다는건 
아주 쉬운것 같다.

하지만 한달 후에 
나는 반드시 다시 빤다 ㅋㅋ
호주에서 베이프 막는다던데 
그건 그때 돼서 일이고 
나는 한달 후에 반드시 빤다.

내가 왜 끊는지 모르겠음.
친구랑 내기해서 자존심에 끊고는 
있는데 베이프 빨던 때와 
뭐가 다른지 잘 모르겠다.
나는 베이프를 너무 사랑함.

그동안 너무 많이 빨았던게 문제라서
끊고 싶었지만 이제는 습관처럼 말고
하루에 딱 다섯 퍼프만 
진짜 맛있을때 빨 수 있을것 같아. 
(흡연자만 이해할 문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