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순이
똑순이 · 익어가고 있는 중년 입니다.
2023/04/22
남편분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폐암 환자는 환절기가 항상 걱정이죠 ㅠ
황사도 미세먼지도 심하고 기온도 오락가락 하니 말입니다.
저도 환절기가 되면 바짝 긴장을 합니다.
남편의 정신적인 병도 환절기가 되면 기분의 기곡이 심해져서 긴장할 수 밖에 없답니다.
저희 남편도 암 환자이기도 하구요.
전립선 암 인데요.
아직 수술은 하지 않았고 처음에는 3개월 마다 지금은 6개월 마다 대학병원에 갑니다.
다음 주 25일에 외래 진료가 잡혀 있는데 남편보다 제가 더 걱정하고 있는것 같아요.
병을 여러개 가지고 있으니 철여님 말씀처럼 항상 노심초사 입니다.
남편분 입원 하셨으니 금방 좋아지실 겁니다.
가족 중에 누가 아픈사람이 있으면 나머지 가족이 다 고생하는데,잊지 않고 기도 하겠습니다.
잘 이겨 내실거라 믿습니다.
오늘도 수고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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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병으로 조금 특별한 삶을 살아왔고,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으며, 3명의 손주가 있는 할머니 입니다. 지금은 병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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