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얼라 또 큰 일...

나철여
나철여 · 철여라 부르고 할미라 읽는다^^
2023/04/22
기어코 티를 내고 말았다.
변덕스러운 날씨에 무심한 듯 하면 잘 넘길 줄 알고 몰래몰래 조심했는데 또 응급실행이다.

황사가 심하고 기온차가 크면 면역력 약한  아가들이나 똑같은 호흡기 환자들에겐  늘 노심초사다.

페암 6년째인 우리집 큰 얼라 그리고 22개월 작은 얼라의 보호자이고 할미인 나는,
이런 날씨가 반가울 리 없다.

산책도 가벼운 운동도 멈칫멈칫 하다보면, 리듬이 끊어지고 온갖 바이러스가 달려든다.

열흘 전부터 주변에 감기환자가 급격히 늘어났다.

아무리 조심해도 어린이집에서 달고 온 손자의 독감 바이러스는 식구대로 다 거쳐가고 마지막 노심초사 마스크로 격리했던 할아버지에게까지 옮겨가더니 어제는 고열에 걷기조차 힘들어져 응급실로 입원했다.

하루를 지나서야 겨우 병실로 옮길 수 있었다.

입원하면 기저 질환자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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