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와 한국 사회] : 1. 시작하며 - 스포츠가 주는 '영감'과 '최초의 질문' (작가 데뷔 인사 & 저출생)
"우리의 가장 큰 의무는 영감을 주는 것이다. 오늘날 동료들, 다음 세대, 그리고 무엇보다도 스포츠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영감을 줘야 한다. 네이마르 당신은 항상 많은 사람들이 열망하는 영감의 원천이 될 것이다. ... (중략) 당신의 성취가 불가능해 보이는 것을 거스르기 위해 당신을 따르는 수백만 명의 팬들을 감동시키기를 바란다."
저는 이 말에서 너무나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브라질 축구팀과 브라질 국민들의 기대를 한 몸에 짊어진 네이마르의 부담감을 너무나 잘 공감하며 전한 따뜻한 말이기도 했지만, 동시에 스포츠가 위대한 이유가 무엇인지, 스포츠의 존재 이유가 무엇인지를 정의한 말이기도 했기 때문입니다. 괜히 축구 황제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22 월드컵 종료 후, 펠레의 암으로 인한 사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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