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식 · 석기시대 언어학자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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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동네 작가1 유망주를 종종 만나면서 글씨 필적학 이야기를 해줬다. 만날 때마다 물어 '나'라는 점쟁이에 대한 신뢰도가 올라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어느 날 누군지는 모르는 사람2의 서명을 분석해달라고 했다. 분석을 다 듣고 난 1은 2가 1 본인이라고 하며 분석이 맞다고 했다. 어느새 나는 용한 점쟁이가 되어 갔다. 
얼룩소 에어북 북디자이너의 북디자인에 보인 필적을 분석하고 좋은 반응을 들었다. 북디자이너가 거의 맞다고 댓글을 달았다. '거의'라고 한 것은 북디자이너팀을 구성하는 얼룩소 내부 에디터 북디자이너와 외주 북디자이너들의 협업은 짚어내지 못했다는 뜻일 것이다. 얼룩소 필진 대종이 에디터들과 외부 블루배지로 이루어지는 특성을 밝히는 것과 같다.

(2)  
얼룩소의 싸늘한 대접에도 구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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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년 전 구대륙 인류의 신대륙 확산 이후 단절된 언어 비교로 석기 시대의 언어를 발굴한다. 특히 남미 안데스 산중 티티카카 호반의 언어와 아시아 언어를 비교한다. 각 언어 전문가 논저와 DB를 이용해 신뢰성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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