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속촌 나들이, 민속촌이 달라진걸까? 내가 달라진걸까?

조노리
조노리 · 성장하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싶은 청년
2022/08/29
약 10년전 제가 어렸을 때만 해도 한국 민속촌은 '재미없는 곳', '지루한 곳', '학교에서 체험학습할 때 가는 곳' 정도로 여겨졌었습니다. 제가 20대에 다시 한국 민속촌을 방문할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었죠. 하지만 이번 주말 한국 민속촌을 다녀오며 완전히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한국 민속촌은 하루 나들이 하기에 너무나 좋은 장소였습니다. 할인율에 따라 만원 초반~만원 중후반대로 입장이 가능하고 수인분당선이 생기면서 접근성도 무척이나 좋아졌더라구요. 상갈역에서 내리면 버스타고 5분정도면 도착합니다. 물품보관소, 유모차대여 등 편의 시설도 잘 되어있고 중간중간 주전부리들과 식당들도 꽤 관리가  잘 되는 느낌을 받았어요.

사실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갑작스럽게 방문을 해서 사전 정보가 많이 부족했어요. 4~5년 전 쯤 한창 SNS에 많이 올라오던 민속촌 벨튀(이놈아저씨, 체대생 등), 수박서리, 중매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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