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햄버거입니다.

탁구의 전설로만 알고 있었던 현정화 감독님의 이야기를 보며 단순히 탁구만 잘 치는 것이 아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본인의 영역에서 집중하며 살기에도 바쁠텐데, 그닥 달가워 보이지도 않는 제목인 <긴급출동 SOS 24> 와 같은 프로그램에 한 걸음에 달려와 준 그녀의 모습을 보며 많이 놀라웠습니다.

객관적으로 생각해 봤을 때 '폭군' 이라고 표현된 아이를 돌보고 애착을 가지는 것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난폭하고 통제되지 않는 모습에 주변 사람들이 많이 힘들텐데, 잘 모르는 아이을 위해 자신의 시간과 에너지를 쏟아 부으며 아이와 함께 하는 모습을 보면서 진정 아이가 잘되기를 바라고 아이를 돕고싶어 하는 감독님의 따뜻한 마음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탁구 몇 게임 치면서 방송용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