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특별하다
2022/11/17
- 그러니, 당신을 응원합니다.
어른이 되고 나서 아무렇지 않은 척 하지만 사실 아무렇지 않은 것이 아니다. 어른이 되면 무엇인가 극적으로 달라질 줄 알았다. 가만히 있어도 지식과 지혜가 쌓여가는 줄 알았다. 수능을 보고 대학에 들어가 얼마 지나지 않아 군대를 다녀오고 졸업 후 취업하고 결혼하고 아이를 키우면 자연스럽게 철이라는 것이 드는 줄 알았다. 나무가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을 지나 꽃이 피고 열매가 맺듯 나도 계절에 따라 철이 드는 것이 아닌가 하며 창밖에 풍경을 보고 생각하기도 했다. 사회에서 우리 어른들에게 공격적으로 쓰이는 철이 없다, 철이 덜 들었다는 말은 우리에게 힘들어도 참고 견뎌야 한다고, 삶이 버겁고 무거워도 아무렇지 않은 척해야 한다고 강요한다.
사실 삶은 버겁고 겉으로는 웃고 있지만 속으로는 울거나 불안하고 힘들 수 있다. 과거의 나쁜 기억과 현재의 불편한 경험은 집을 나서는 순간 발목에 찬 모래 주머니가 되어 우리 삶을 짓누른다. 그렇게 매일매일 괴로워 신음하고 있고 몇 번이나 삶을 포기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당신에게 나는 괜찮다고 말하고 싶다. 당신은 결코 평범하거나 무능력하지 않고 오히려 특별하다고 믿는다. 매일 성질대로 짜증 부리고 억지 부리고 나의 성과마저 가로채려는 무능한 상사, 바라보는 것 만으로도 좋았던 이성이 나를...
@50대 가장 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달빛소년님 좋은글 감사히 잘읽었습니다^^
달쏘가 좋당^^
아프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잘 챙겨 드세요.
푸하하아아~~좀 아파서 ^^
그래두 살아서 왔당
달쏘~~~보고 잡았당
이렇게 멋진글 보고 잡았당^^
@50대 가장 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달빛소년님 좋은글 감사히 잘읽었습니다^^
달쏘가 좋당^^
아프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잘 챙겨 드세요.
푸하하아아~~좀 아파서 ^^
그래두 살아서 왔당
달쏘~~~보고 잡았당
이렇게 멋진글 보고 잡았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