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 "감사하기"를 결심하다.

J
Jinny Na · 글을 쓰고 싶어서 찾았습니다
2022/09/10
딸은 어렸을때에는 별로 말이 없었다.
 여느 여자 아이들 처럼 조잘조잘 말을 하지 않고 좀 shy한 편이었다
 나와 좀 비슷한 캐릭터였다.
 그러다 보니 난 좀 불만이었다.
 학교 이야기도, 친구 이야기도 별로 없었고, 자기가 필요한 말만
 하는 스타일 이었다.   그러다 어느때 부터인지 기억이 없지만
 아마도 크면서 부터 말이 점점 많아진것 같았다. 

나는 말없는 어린 딸에게 항상 Thanks you! 를 하도록 강요했다.
 별 말없고 shy한 딸에게 아무 말이나 하라고 할수는 없었지만 
 Thanks you!를 해야할때도  않할 경우에는 say, thanks you! 
 를 외쳤다.  지금은 too much thanks you!를 하는 편이다. 

딸은 대학을 다니면서 파트 타임으로 학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쳤다.
 처음 사...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