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mother's day 이다. 

우리는 일주일전, 4월말에 딸이 캘리포니아에 친구 결혼식 때문에
 왔을때 식구 다 모였을때 하자며,  2주가 지났지만 4월 중순이었던 
  아들 생일, 다가올 5월 중순 딸 생일, 5월의 Mother'sday, (딸의 생일과 mother's day 와 거의 겹친다) 6월에 있을 Father's day를 
 비롯해서 한꺼번에 가족 모두의 행사로 외식을 했고 아이들은 
 나와 남편에게 미리 선물을 했었다.  
 그래서 이미 다했기에 mother's day 이지만 어떤 이벤트도 기대하고 있지 않았다.
 집에는  나 외에 남자 둘만 있으니 식사도 내가 움직이지 않으면 mother's day 에 굶을 판이었다.
 나는 아무 기대감없이 남편과 간단하게 아침식사를 했다.
 아침식사를 마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