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를 탔다.

대한민국의 루트를 탔다는 느낌이 들 때가 있다. 대학을 목표로 공부하던 고등학생 때, 취직을 준비하던 대학생 때, 그리고 지금 현재. 좋은 직장에 들어가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좋은 직장에 들어가 결혼을 하기 위해 돈을 벌고, 결혼 후에는 또 집을 사기 위해... 그러니까 대한민국의 루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