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리의 서재
앙리의 서재 · 글쓰기를 좋아하는 사람의 선한 영향력
2022/09/05
최근 편의점에서 20대와 70대 반말로 이슈가 된 사건을 보면서
언어, 말투, 뉘앙스에 대해서 생각해봅니다.
기본적으로 언어는 의사를 표시하는 방법으로 눈빛으로만
알 수없는 구체적이고 정확한 표현으로 서로간의 오해를 없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요

법정으로까지 비화된 20대와 70대의 다툼을 보면서
언어에도 분명 색깔이 있는데 그 색깔이 어떤 감정을
내포하느냐에 따라 똑같은 표현인데 듣는사람에게
친근함이 될 수도 무시함이 될 수도 있다는걸 세삼 느낍니다.

반말와 존대말이라는 형태가 갖는 것이 겉옷이라고 한다면
그 말의 표현에 있어 듣게 되는 사람이 느끼는 말투나 뉘앙스는
속옷이라고 할수 있지요.

겉옷과 속옷은 둘다 중요합니다.
 
70대 손님 : 담배 
20대 편의점 직원 : 2만원 (입니다)

괄호안의 "입니다" 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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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지 않은 글을 공유할때 어떤사람에겐 힐링이 될 수도 있고 어떤사람에겐 요긴한 정보가 되기도 하고 또 어떤사람에겐 심지어 삶을 살리기까지 합니다 각자의 글쓰기 목적은 다르더라도 의도와 영향은 선했으면 합니다 좋은 곳을 알게되어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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